한국통신프리텔과 한솔PCS는 오는 3월중순부터 시작되는 양사간의
로밍서비스에 대비해 가입자들의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PCS단말기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16일부터, LG제품은 23일부터 시작해 3월14일까지
계속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한통프리텔과 한솔PCS의 가입자들은 이 기간중 양사의 영업소,
대리점, 순회서비스차량 및 단말기제조업체의 AS센터에서 단말기의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리를 받아야만 인구대비 99.9%의 서비스지역에서
통화가 가능하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