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현수 코미트M&A 사장

코미트M&A는 우호적 M&A를 중심으로 중개업무를 해왔다.

적대적 M&A를 가급적 회피하고 효과적인 방어전략 컨설팅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 외국인 M&A가 허용될 경우 윤리적인 문제를 초래하지 않고
대상기업의 이사회 동의하에 선별적인 적대적 업무만을 취급할 예정이다.

현재 외국인의 우호적인 M&A주선의뢰를 받은 것이 수십건에 달한다.

주로 국내그룹의 빅딜사례와 연계해 대형거래에 국한한 M&A업무를 중점
처리할 예정이다.

최근 국제M&A업무의 폭주로 영업장 이전, 신규전문인력 확충을 도모하고
있으며 미국과 EU에 현지법인설립을 추진중이다.

올해 M&A 중개주선 목표는 빅딜을 중심으로한 50여건이며 수임수수료를
바탕으로 상장기업을 자체인수한 뒤 재매각하는 방식 등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계열회사인 한국기업금융연수원과 연계해 경서파이낸스(주)를
설립해 자금기능을 강화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