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ABS(아크릴로 니트릴 부타디엔 스티렌)수지 등의 기초원료로
사용돼 열안정성및 내충격성을 크게 높여주는 고기능성 아이오노머(IONOMER)
수지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12일 발표했다.

5년간의 연구끝에 개발에 성공한 아이오노머수지는 기존 유사제품에 비해
가공성이 1.5배 정도 높고 반응시간단축 등으로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또 환경친화적 제조기술이어서 생산과정에서 폐수및 분진 등을 극소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G는 아이오노머 수지개발로 올해 약 5백억원 정도의 매출증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