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 삼국사기' 주석편 완간 .. 정문연 10년작업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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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신문화연구원(원장 이영덕)이 "역주 삼국사기" 주석편 상.하권을
내놨다.
이로써 정문연이 88년부터 10년동안 수행해온 삼국사기 역주연구가
마무리됐다.
"역주 삼국사기" 주석편 상권은 "역주 삼국사기" 원본 제3책에 해당하는
책으로 신라본기 고구려본기 백제본기 연표까지의 주석본을, 원본 4책이라
할수 있는 주석편 하권은 잡지와 열전부분 발문 등의 주석을 싣고 있다.
"역주 삼국사기" 제1책 감교원문편과 제2책 번역편은 이미 나와 있다.
연구에는 신동하(동덕여대) 김태식(홍익대) 정구복(정문연) 노중국
(계명대)교수와 권덕영 국사편찬위원회 연구위원 등 5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선보인 "역주 삼국사기" 4책(색인포함 5권)은 고대사 1차자료의
현대화를 꾀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삼국사기에 나오는 고대 지명의 현재 위치를 탐구하고 고유명사에 대한
발음문제 등도 해결했다.
또 역사인물에 대한 상세한 소개, 번역본간의 차이점, 인용자료의 전거,
삼국사기이외 다른 자료의 서술내용, 제도사에 대한 상세한 연구결과를
담아 국내외 한국학 연구의 기초자료로 사용될수 있게 했다.
정문연은 앞으로 5년단위로 새로운 연구성과를 반영, 수정판을 낼 계획이다.
문의 (0342)709-8111
< 박준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4일자).
내놨다.
이로써 정문연이 88년부터 10년동안 수행해온 삼국사기 역주연구가
마무리됐다.
"역주 삼국사기" 주석편 상권은 "역주 삼국사기" 원본 제3책에 해당하는
책으로 신라본기 고구려본기 백제본기 연표까지의 주석본을, 원본 4책이라
할수 있는 주석편 하권은 잡지와 열전부분 발문 등의 주석을 싣고 있다.
"역주 삼국사기" 제1책 감교원문편과 제2책 번역편은 이미 나와 있다.
연구에는 신동하(동덕여대) 김태식(홍익대) 정구복(정문연) 노중국
(계명대)교수와 권덕영 국사편찬위원회 연구위원 등 5명이 참가했다.
이번에 선보인 "역주 삼국사기" 4책(색인포함 5권)은 고대사 1차자료의
현대화를 꾀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
삼국사기에 나오는 고대 지명의 현재 위치를 탐구하고 고유명사에 대한
발음문제 등도 해결했다.
또 역사인물에 대한 상세한 소개, 번역본간의 차이점, 인용자료의 전거,
삼국사기이외 다른 자료의 서술내용, 제도사에 대한 상세한 연구결과를
담아 국내외 한국학 연구의 기초자료로 사용될수 있게 했다.
정문연은 앞으로 5년단위로 새로운 연구성과를 반영, 수정판을 낼 계획이다.
문의 (0342)709-8111
< 박준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