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쌍용 경남 고려 삼삼 항도 청솔 신세계 경일 신한등 10개
종합금융사가 오는 17과 18일자로 인가취소된다.

재정경제원은 13일 "종금사 경영평가위원회에 의해 폐쇄대상으로
선정된 이들 10개사 대표를 소환, 이날 청문회를 갖는등 청문절차를
거친뒤최종 인가취소 명령을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10개 폐쇄 대상 종금사로부터 자산과 부채를 계약이전 받은
한아름종금은 지난달 30일자 기준으로 결산작업을 진행중으로 우선 5~6개사를
대상으로 내주부터 실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 오광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