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작가 알렉산드르 크릴로프의 개인전이 17~22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갤러리(721-5968)에서 열린다.

그의 작품은 생활주변의 기물과 과일류등을 소재로 한 정물화지만 풍요한
미래를 상징하는 화려한 색상과 뉘앙스로 러시아의 희망찬 꿈을 담아내
미술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러시아미술의 선두주자가운데 한사람으로 꼽히는 그는 89년이후 독일
노르웨이 영국 프랑스의 유명 미술관과 화랑에서 초대전을 가졌다.

출품작은 "정물"시리즈 40여점.

러시아작가를 집중 소개해온 갤러리코리아의 기획전.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