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경정비사업은 양지코포레이션(대표 민위현)이 국내 유일하게
전개하는 모험사업이다.

이 회사는 이동식 오일교환 및 정비시스템인 "MCS시스템"을 미국에서
도입, 지난해부터 공급해오고 있다.

기존 카센터가 찾아오는 소비자를 맞는 피동적 영업을 펴는데 비해
이 시스템은 고객을 직접 찾아다니며 각종 차량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

기아자동차의 토픽 밴차량에 에어컴프레서 오일탱크 오일펌프 공구함 등
다양한 장비를 장착, 제동장치 조향장치 동력전달장치 전기장치 완충장치
주행장치 등을 정비해주고 용품도 판매한다.

현재까지 70대를 공급했으며 올해 추가로 2백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차량포함 가격은 1천4백만~1천6백만원.

이달중 9백80만원 짜리 IMF형 신모델도 출시된다.

(02)3665-2422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