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용품도 IMF형으로 바뀌고 있다.

킴스클럽은 16일부터 웨딩드레스 사진 비디오 청첩장등 결혼에 필요한
모든 용품과 서비스를 50% 할인 판매한다.

결혼전문이벤트회사인 소포샤 웨딩아트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드레스 실랑신부화장 연미복 부케 야외촬영앨범 청첩장등 웨딩팩키지를 싯가
3백50만원보다 50%이상할인된 1백50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냉장고 세탁기 TV도 1백80-1백90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킴스클럽은 이들 패키지제품을 낱개로도 판매하고 전자제품을 패키지로
구입하면 무료로 배달과 설치서비스를 해준다고 밝혔다.

<안상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