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광고대행사인 애드벤처는 최근 1개월여사이에 데이콤 시몬스침대
한독약품 미스터피자 패션네트등 5개 기업을 신규광고주로 영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연간 광고비는 1백50억원으로 광고시장불황을 감안할때
상당히 큰 금액이다.

이로써 애드벤처는 기존의 매일유업과 애경산업의 광고대행권을 포함,
6백억원어치의 광고를 확보해 올해 목표액(6백50억원)에 바짝 접근했다.

이 목표액은 올해 광고업계 10위권안에 들수 있는 규모이다.

<이정훈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