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폴테크, 40억원상당 대기오염방지장치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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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창업투자 지원업체인 앤티폴테크(대표 지철호)가 대기업들로부터
40억원 상당의 대기오염방지장치를 수주했다.
이회사는 4개월여간의 성능테스트를 거쳐 최근 LG전선에 1백50루베 용량의
장치 1기를 설치한데 이어 삼성종합화학과 현대자동차에 신형모델을 공급하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종합화학에는 이달말 1백50루베 짜리 1기, 현대자동차에는 4월께
2백50루베 6기를 설치하게 된다.
기존 제품의 경우 헤드당 가스처리 용량이 10루베로 한정적인데 비해
신모델은 같은 보르텍스 원리이나 가스를 무제한으로 잡을수 있다고
이회사는 밝혔다.
"가스프리"로 이름붙여진 이장치는 원추형 통안으로 배기가스와 압축
공기를 불어넣어 고속 회전, 냉각과 가열을 국부적으로 발생시켜 악취
다이옥신등 공해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이회사는 이번 수주에 힘입어 이장치를 특허등록.출원중인 세계 16개국에
수출키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앤티폴테크는 영업 첫해인 올해 수주목표를 3백억원으로 잡고 이장치의
핵심부인 헤드를 자체제작키 위해 오는 6월께 전북 익산에 부지 1천4백평
규모의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문병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7일자).
40억원 상당의 대기오염방지장치를 수주했다.
이회사는 4개월여간의 성능테스트를 거쳐 최근 LG전선에 1백50루베 용량의
장치 1기를 설치한데 이어 삼성종합화학과 현대자동차에 신형모델을 공급하게
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종합화학에는 이달말 1백50루베 짜리 1기, 현대자동차에는 4월께
2백50루베 6기를 설치하게 된다.
기존 제품의 경우 헤드당 가스처리 용량이 10루베로 한정적인데 비해
신모델은 같은 보르텍스 원리이나 가스를 무제한으로 잡을수 있다고
이회사는 밝혔다.
"가스프리"로 이름붙여진 이장치는 원추형 통안으로 배기가스와 압축
공기를 불어넣어 고속 회전, 냉각과 가열을 국부적으로 발생시켜 악취
다이옥신등 공해물질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이회사는 이번 수주에 힘입어 이장치를 특허등록.출원중인 세계 16개국에
수출키 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앤티폴테크는 영업 첫해인 올해 수주목표를 3백억원으로 잡고 이장치의
핵심부인 헤드를 자체제작키 위해 오는 6월께 전북 익산에 부지 1천4백평
규모의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문병환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