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골다공증치료제 제제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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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이 골다공증 치료제 살카토닌(연어 칼시토닌)의 제제화에 성공,
이달안에 완제품을 내놓는다.
이회사는 5년간의 연구끝에 사람의 칼시토닌과 비교해 항원적합성이
가장 높고 약효와 활성도가 높은 살카토닌의 합성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성기술은 미국 일본등 세계 27개국에 특허출원됐으며 원료및 완제품
생산시설을 갖춰 이달말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밖에 면역증강제인 치모펜틴, 요붕증치료제인 데스모프레신, 고난도
펩타이드화합물 제조에 필수적인 활성기방어아미노산(NSC)의 합성에도
성공, 상반기안에 제품화될 예정이어서 고부가가치 실현이 기대되고 있다.
칼시토닌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뼈의 성장및 유지에 필수적인 호르몬으로
32개의 아미노산이 50번 이상의 고난도공정을 거쳐야 합성되는데 1g당 원료
가격이 6천~1만달러에 이르며 금년도 국내 연간 완제품시장규모는 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정종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7일자).
이달안에 완제품을 내놓는다.
이회사는 5년간의 연구끝에 사람의 칼시토닌과 비교해 항원적합성이
가장 높고 약효와 활성도가 높은 살카토닌의 합성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합성기술은 미국 일본등 세계 27개국에 특허출원됐으며 원료및 완제품
생산시설을 갖춰 이달말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밖에 면역증강제인 치모펜틴, 요붕증치료제인 데스모프레신, 고난도
펩타이드화합물 제조에 필수적인 활성기방어아미노산(NSC)의 합성에도
성공, 상반기안에 제품화될 예정이어서 고부가가치 실현이 기대되고 있다.
칼시토닌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뼈의 성장및 유지에 필수적인 호르몬으로
32개의 아미노산이 50번 이상의 고난도공정을 거쳐야 합성되는데 1g당 원료
가격이 6천~1만달러에 이르며 금년도 국내 연간 완제품시장규모는 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정종호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