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래이동통신은 통신망설계 및 유지보수 사업등을 벌일 (주)나래통신기술을
설립하고 17일 정상순(45) 두루넷전무를 대표이사 사장에 임명했다.

나래통신기술은 나래이통이 95%를 출자하고 우리사주 5%를 배정, 자본금
3억5천만원 규모로 설립됐다.

이 회사는 나래이통의 기술인력을 포함한 68명의 직원들을 보유하고 기지국
설계, 시설공사, 유지보수 및 운영, 영업전산망 유지보수, 무선국검사,
단말기AS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