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업면톱] 한들종합화학, 폐절삭유 처리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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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들종합화학(회장 정조화)은 폐절삭유를 원심분리방식에 의해 완전
무공해로 처리할 수 있는 신공법및 장비를 개발, 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선보인 수용성 폐절삭유 처리시스템은 기존 설비들이
t당 40만원 수준에서 처리하던 것을 t당 6만원선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특히 이 기계는 95%가 물인 폐절삭유를 COD 1백50PPM이하로 처리해
흘려보낼 수 있는데다 나머지 5%의 기름찌꺼기는 완벽하게 처리, 소각로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게 고안됐다.
한들종합화학은 이 기술로 특허청으로부터 "벤처기업" 확인도 받았다.
이번 기술개발로 그동안 기업들이 절삭유를 그대로 내다버려 하천을
오염시키고 일부업체는 이를 태움에 따라 다량의 다이옥신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돼온 점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충남 천안 동면 화덕리에 대지 7천평에 건평 8백평의 공장을
지어 현재 1호기를 생산했다.
한들은 이 기계를 동남아등으로 전량수출하고 국내에선 처리업만 영위할
방침이다.
문의 (02-3461-8484)
<이치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8일자).
무공해로 처리할 수 있는 신공법및 장비를 개발, 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발표했다.
이 회사가 선보인 수용성 폐절삭유 처리시스템은 기존 설비들이
t당 40만원 수준에서 처리하던 것을 t당 6만원선에서 처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특히 이 기계는 95%가 물인 폐절삭유를 COD 1백50PPM이하로 처리해
흘려보낼 수 있는데다 나머지 5%의 기름찌꺼기는 완벽하게 처리, 소각로의
원료로 재활용할 수 있게 고안됐다.
한들종합화학은 이 기술로 특허청으로부터 "벤처기업" 확인도 받았다.
이번 기술개발로 그동안 기업들이 절삭유를 그대로 내다버려 하천을
오염시키고 일부업체는 이를 태움에 따라 다량의 다이옥신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돼온 점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는 충남 천안 동면 화덕리에 대지 7천평에 건평 8백평의 공장을
지어 현재 1호기를 생산했다.
한들은 이 기계를 동남아등으로 전량수출하고 국내에선 처리업만 영위할
방침이다.
문의 (02-3461-8484)
<이치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