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개월간 국내 34개 증권사 8천3백39억 당기순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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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부터 12월말까지 9개월동안 34개 국내 증권사들은 주가
하락에 따른 주식식매매손실 등으로 인해 총 8천3백3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증권사가 보유중인 상품주식(장부가 2조7천2백87억원)의 평가손
(총 1조4천90억원)중 30% 남짓 반영(일부증권사는 1백%)한 것으로 평가손을
1백% 반영할 경우 증권사 적자규모는 약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18일 증권감독원은 증권사가 제출한 3.4분기 영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97 회계연도들어 지난해 12월말까지 흑자를 내고
있는 증권사는 동양 동원 등 9개사 뿐이라고 밝혔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9일자).
하락에 따른 주식식매매손실 등으로 인해 총 8천3백3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증권사가 보유중인 상품주식(장부가 2조7천2백87억원)의 평가손
(총 1조4천90억원)중 30% 남짓 반영(일부증권사는 1백%)한 것으로 평가손을
1백% 반영할 경우 증권사 적자규모는 약 2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18일 증권감독원은 증권사가 제출한 3.4분기 영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97 회계연도들어 지난해 12월말까지 흑자를 내고
있는 증권사는 동양 동원 등 9개사 뿐이라고 밝혔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