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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주유소" 크게 늘 듯...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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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자가 직접 주유할 경우 휘발유 가격을 당10-20원씩 할인해주는
    셀프주유소의 수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셀프주유소는 고유가시대를 맞아 유류비를 아끼려는
    고객들과 인건비절감및 매출증대를 기대하는 정유업체들의 이해가 맞아떨어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따라 각업체들도 셀프주유소의 보급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SK 는 현재 경인지역 33개 주유소에 설치돼 있는 셀프주유코너를 올해중
    1천여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고객들이 간편하게 주유할 수 있는 셀프 전용
    주유기를 개발, 특허 및 실용신안을 신청했다.

    SK는 하반기중 고객들이 투입한 지폐나 신용카드를 인식해 요금계산까지
    할수 있는 주유기를 일부 주유소에 설치해 24시간 무인 셀프주유 체제로
    운영할 방침이며 장기적으로는 셀프 주유기만을 설치한 전용주유소도
    선보일 계획이다.

    LG정유도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17개 주유소에 설치된 셀프 주유코너를
    대폭 확대, 연말까지 3백여개의 직영주유소에 모두 설치하고 자영주유소도
    희망할 경우 설치를 지원해주기로 했다.

    쌍용정유 역시 기존의 주유기 가운데 한개를 셀프 주유기로 지정,
    고객들이 스스로 주유할 경우 가격을 할인해주는 판매 시스템을 올해중
    도입할 방침이다.

    현대정유와 한화에너지 역시 현재 10개 미만에 불과한 셀프주유소를
    직영 주유소를 중심으로 대폭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주유업계는 셀프 주유코너가 보편화되면 미국과 같은 "주유원 없는
    주유소"도 등장하게 되고 각 주유소들의 인건비도 크게 절감돼 기름값인하에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승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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