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전자그룹 필립스와 일본의 소니사는 공동으로 "슈퍼 오디오"
콤팩트 디스크를 개발, 특허를 낼 계획이라고 17일 발표했다.

구형 CD 시스템에도 적합한 이 신형 CD는 보다 양질의 소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채널음을 낼 수 있고 텍스트와 그래픽과 같은 추가 자료
제공도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특히 모조 및 해적판에 대해 보다 잘 보호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이들 회사는 설명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