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브라운 주한 영국대사는 18일오전 국립중앙도서관에 영국관련 도서
66권을 기증했다.

브라운 대사가 기증한 도서는 주로 영국에 관한 일반적인 신간 참고
도서류로 정부간행물 뿐만 아니라 영어의 기원에서 현대어까지 총망라한
케임브리지 영어대백과사전도 포함돼 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이 도서를 세계 주요국의 정부간행물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국가별 자료실(3층)에 비치하고 영국에 관해 알고 싶어하는
이용자들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 오춘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