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문 전자통신연구원 정보통신표준연구센터장이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차 아.태 전기통신표준화회의(ASTAP)에서 부의장겸
멀티미디어분야 의장으로 선출됐다.

ASTAP은 멀티미디어, 시스템, 무선 등 3개 분야에 대한 표준화를 위한
회의로, 멀티미디어부문의 경우 인터넷, ATM(비동기전송방식)차세대교환기,
디지털방송 등 광범위한 분야를 다룰 예정이다.

진박사가 ASTAP 부의장에 선출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아.태지역에 대한
정보통신활동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정건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