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지원부를 맡아 현금흐름과 사업성위주의 심사기법을 발전시켜 부실
여신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점이 이번 승진의 배경.

비서실장 영업2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미국 인디애나대 MBA를 취득
했다.

충무로지점장 시절 영업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추진력도 상당
하다는 평.

강원 춘천 출생(47년)으로 지난 72년 한국개발금융에 입사했다.

취미는 바둑으로 부인 박명옥 여사와 2녀.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