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법무비서관에 박주선씨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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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획관을 내정했다.
박지원 당선자대변인은 이날 오전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박비서관의
내정사실을 발표하고 "박내정자는 신중하고 정의감이 있는 검사로서 검찰
에서 정통특별수사를 전담해온 검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발탁배경을 설명
했다.
<>전남보성(48)
<>서울법대
<>영국 케임브리지대 법학부 수료
<>사시 16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제3,2,1과장
<>서울지검 특별수사 제2,1부장
<>춘천지검 차장검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수사기획관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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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사의 표명' 추경호 "주말에 입장 밝히겠다"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 결과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원내 복귀 여부를 두고 "주말에 생각을 정리해서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추 원내대표는 지난 24일 사퇴 의사를 밝힌 뒤 인천 백령도에서 머물렀지만, 의원총회에서 재신임이 결정되자 이날 오후 백령도를 출발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 도착했다.추 원내대표는 '재신임을 수용하는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많은 생각을 하고 있고, 의원들이 왔기 때문에 말씀을 듣고 생각을 정리하겠다" 며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눈 뒤 주말에 입장을 말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국민의힘은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고 추 원내대표에 대해 재신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앞서 초선, 재선, 3선, 4선 이상 중진 등 선수별 논의를 통해 추 원내대표 재신임으로 각각 뜻을 모았다.의총 후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당 상황이 엄중하니 의원들이 하루속히 추 원내대표가 복귀해 당무를 맡아달라는 의견이 많았다"며 "민주당이 여러 가지 무리한 국회 운영을 하는데 그에 대응해주길 바라는 게 의원들 입장"이라고 말했다.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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