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달러어치 반도체 수출품 '미국 공항서 강탈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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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공항에 보관중이던 1백만달러 상당의 국내 반도체
수출품이 복면한 무장강도에 의해 강탈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2시께(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공항 화물터미널에 보관중이던 국내산 반도체 수출품
1백5만달러어치가 반자동 소총으로 무장한 8인조 복면강도에 의해 강탈
당했다.
당시 창고 사무실에는 보안요원 3명이 있었으나 강도 일당중 2명이
뒷창문을 통해 들어와 이들을 권총으로 위협, 손발을 묶은 다음 창고문을
부수고 나머지 잔당들과 합류해 모두 47박스 분량의 반도체를 훔쳐
승용차에 싣고 달아났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9일자).
수출품이 복면한 무장강도에 의해 강탈당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8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지난 9일 새벽 2시께(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공항 화물터미널에 보관중이던 국내산 반도체 수출품
1백5만달러어치가 반자동 소총으로 무장한 8인조 복면강도에 의해 강탈
당했다.
당시 창고 사무실에는 보안요원 3명이 있었으나 강도 일당중 2명이
뒷창문을 통해 들어와 이들을 권총으로 위협, 손발을 묶은 다음 창고문을
부수고 나머지 잔당들과 합류해 모두 47박스 분량의 반도체를 훔쳐
승용차에 싣고 달아났다.
< 최인한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