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 생산량 70% 수출 .. 김우중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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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은 "대우자동차의 올해 생산량 1백만대중 70%를 수출
하겠다"고 19일 말했다.
김회장은 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레간자 택시" 신차 발표회에
참석, "올 한해 극도의 내수부진이 예상되는 만큼 수출 비중을 대폭 늘릴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회장은 미국진출시기를 오는 8월1일로 확정했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5월부터 레간자, 라노스, 누비라 등 3개 차종의 선적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김회장은 이어 택시의 고급화 추세에 맞춰 2천8백~3천cc급 체어맨의 택시
차종도 개발,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우가 인수한 쌍용자동차의 기술제휴선인 벤츠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쌍용과 (주)대우의 해외차 판매망 통합을 이달말까지 끝내겠다고
밝혔다.
<윤성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0일자).
하겠다"고 19일 말했다.
김회장은 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레간자 택시" 신차 발표회에
참석, "올 한해 극도의 내수부진이 예상되는 만큼 수출 비중을 대폭 늘릴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회장은 미국진출시기를 오는 8월1일로 확정했다고 밝히고 이에따라
5월부터 레간자, 라노스, 누비라 등 3개 차종의 선적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김회장은 이어 택시의 고급화 추세에 맞춰 2천8백~3천cc급 체어맨의 택시
차종도 개발, 판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우가 인수한 쌍용자동차의 기술제휴선인 벤츠와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쌍용과 (주)대우의 해외차 판매망 통합을 이달말까지 끝내겠다고
밝혔다.
<윤성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