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정부 보유 포철 지분중 11% 현물로 출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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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은행이 정부가 보유중인 포철 지분중 1천34만8천39주(11.0%)를
현물로 출자받는다.
이는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 8%이상을 유지해
대외신인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20일 증권관리위원회는 산업은행이 내달말까지 포철주식을 한도(1인당
1%)를 넘겨 취득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산업은행은 주당 5만7천9백82원씩 모두 7천억원을 정부출자금으로
잡았다.
현물출자를 받은후 산업은행이 보유한 포철지분은 14.1%에서 25.1%로
늘어난다.
또 산업은행의 자본금은 2조9천억원에서 3조6천억원으로 늘어나며 이중
정부지분은 8.5%로 높아진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산업은행의 신용도를 높여 해외에서
달러차입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1일자).
현물로 출자받는다.
이는 BIS(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 8%이상을 유지해
대외신인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20일 증권관리위원회는 산업은행이 내달말까지 포철주식을 한도(1인당
1%)를 넘겨 취득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산업은행은 주당 5만7천9백82원씩 모두 7천억원을 정부출자금으로
잡았다.
현물출자를 받은후 산업은행이 보유한 포철지분은 14.1%에서 25.1%로
늘어난다.
또 산업은행의 자본금은 2조9천억원에서 3조6천억원으로 늘어나며 이중
정부지분은 8.5%로 높아진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산업은행의 신용도를 높여 해외에서
달러차입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