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인회 대표 50여명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증권거래소와
대우증권 및 대한투자신탁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눈길.

이들은 오는 25일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된 재미교포 4백명중 한국의
주식시장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로 비교적 "부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거래소는 이들을 위해 한국의 증시현황을 설명하고 투자방법 등에
대해 자문할 계획.

이에따라 증권사와 투신사들은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치열한 로비전을
펼치고 있다는 후문.

< 홍찬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