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원에서 레저용차(RV)를 즐기세요"

기아자동차는 20일 강원도 홍천 대명스키장에서 최근 개발한 미니밴
카니발, 신형 스포티지, 지프형승용차 레토나등 RV3총사의 신차발표및
전시회에 나섰다.

신차발표회로는 이색적으로 스키장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목표고객을 직접 찾아가 신차의 경제성과 실용성을 집중 홍보하기위한
것이라고 기아자동차는 설명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박제혁 사장을 비롯 기아임직원과 스키장내방객등
5백여명이 참석했으며 카니발 4대, 신형스포티지 2대, 레토나 3대등
총 9대가 선을 보였다.

< 고광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