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20일 울산 2안벽에서 17만9천톤급 광물운반용 벌크선
"아사카산"의 명명식을 가졌다.

선주사는 일본의 미쓰이오스크라인(MOL)이며, 주요 제원은 전장 2백79m에
폭 47m, 최대항속 16.1노트 등이다.

"아사카산"은 일본의 신일본제철에 용선돼 호주와 일본을 오가면서 광물
운반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의철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