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텔레마케팅 산업 활성화를 위한 한국텔레마케팅협회가 설립된다.

한국통신 삼성전자 로커스 등 13개사는 텔레마케팅 서비스개발과 공동
마케팅 여건조성을 위해 20일 한국통신회의실에서 한국텔레마케팅협회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통신 삼성전자 로커스 넥스트웨이브 오성정보통신
휴코산업 에코텍코리아 벨코전자 범일정보통신 삼보정보통신 보승정보시스템
나래텔서비스 엠피시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회장사로는 한국통신, 부회장사로 삼성전자와 나래텔레서비스 엠피시 등
3개사, 감사는 로커스가 내정됐다.

텔레마케팅협회는 효율적인 텔레마케팅을 위한 첨단시스템과 서비스개발,
기술인력및 텔레마케터 등 인력양성, 세미나 포럼 실무강좌 학술행사 등
사업을 벌여 산업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 협회는 3월 한달간 회원모집을 거쳐 3월말께 창립총회를 갖고 정보통신부
의 설립승인을 받아 정식 발족할 예정이다.

<윤진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