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퍼 화의개시 국내최대의 지퍼업체인 한국지퍼(대표 강재준)는
22일 법원으로부터 회사재산보전처분및 화의개시결정을 받았다고 밝혔
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29일 부도이후 전직원들의 임금을 30%삭감하는등
자구에 힘써 왔다.

한국지퍼는 지난 91년 자체브랜드인 "YBS"를 개발,전세계에 수출해왔으며
오는2000년 수출목표를 1억달러로 잡고있다.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