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여파 백화점스포츠센터도 찬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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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불황의 여파로 백화점스포츠센터에도 찬바람이 불고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들어 백화점스포츠센터마다 회원수가 15~50%
정도 줄어들었다.
특히 대부분의 백화점스포츠센터들은 최근들어 가스료 수도료 전기료등
각종 운영비용이 급등했음에도 불구,회원이탈을 막기위해 이용료를 한푼
도 올리지 못하고 있어 경영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전국에 16개의 스포츠센터를 운영하고있는 뉴코아백화점의 경우 회원
수가 올들어 30~50%씩 줄어들었다.
뉴코아 수원점 스포츠센터의 경우 주간회원수가 2천5백명에서 이달들어
절반수준인 1천3백명으로 줄어들었다.
과천점도 5백명에서 3백50명선으로 감소했다.
미도파백화점 상계점의 스포츠센터 회원수는 2천1백여명에서 이달들어
1천9백명으로 줄었다.
비회원까지 포함한 하루이용객도 1백명대에서 80명선으로 감소했다.
애경백화점 스포츠센터의 회원수는 이달들어 3천5백명에서 2천7백명으로
무려 8백명가량 줄어들었다.
반면 민간스포츠센터에 비해 이용료가 절반수준인 구청 시청소속 스포
츠센터에는 고객이 요즘들어 오히려 40~50%가량 늘어났다.
중계동에 있는 서울시립청소년회관 스포츠센터의 경우 이달들어 회원수
가 5백명가량 늘어났다.
<류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3일자).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들어 백화점스포츠센터마다 회원수가 15~50%
정도 줄어들었다.
특히 대부분의 백화점스포츠센터들은 최근들어 가스료 수도료 전기료등
각종 운영비용이 급등했음에도 불구,회원이탈을 막기위해 이용료를 한푼
도 올리지 못하고 있어 경영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전국에 16개의 스포츠센터를 운영하고있는 뉴코아백화점의 경우 회원
수가 올들어 30~50%씩 줄어들었다.
뉴코아 수원점 스포츠센터의 경우 주간회원수가 2천5백명에서 이달들어
절반수준인 1천3백명으로 줄어들었다.
과천점도 5백명에서 3백50명선으로 감소했다.
미도파백화점 상계점의 스포츠센터 회원수는 2천1백여명에서 이달들어
1천9백명으로 줄었다.
비회원까지 포함한 하루이용객도 1백명대에서 80명선으로 감소했다.
애경백화점 스포츠센터의 회원수는 이달들어 3천5백명에서 2천7백명으로
무려 8백명가량 줄어들었다.
반면 민간스포츠센터에 비해 이용료가 절반수준인 구청 시청소속 스포
츠센터에는 고객이 요즘들어 오히려 40~50%가량 늘어났다.
중계동에 있는 서울시립청소년회관 스포츠센터의 경우 이달들어 회원수
가 5백명가량 늘어났다.
<류성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