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면톱] 고합, 중국 폴리에스터 원사공장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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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합그룹은 지난해 1월부터 1억달러를 단독 투자해 건설하고 있는 중국
청도 폴리에스터공장 프로젝트중 연산 2만5천t 규모의 원사(장섬유) 공장을
준공하고 21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고합은 다음달에는 연산 14만t의 폴리에스터 중합(중합)시설 및 2만8천t
짜리 원면(단섬유)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들 3개 공장이 생산을 시작하면 고합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직물협업단지와 염색공장을 합해 청도에서 폴리에스터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고합은 폴리에스터 원사 및 수지 수입이 많은 청도지역을 공략하고 수출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초 단독투자로 현지법인인 청도고합유한공사
(총경리 윤영국)를 설립, 공장건설작업을 벌여 왔다.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청도고합유한공사의 종업원은 고합 직원 35명을
포함, 2백65명이다.
청도고합유한공사는 원료인 TPA(테레프탈산) 5천만달러어치 전량을 매년
고합 울산공장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생산품은 중국 내수시장과 동남아 수요업체에 판매할 예정이며 올 매출
목표는 1억3천만달러다.
한편 21일 청도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수강 고합물산회장과 진가호
청도시장 등 양측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3일자).
청도 폴리에스터공장 프로젝트중 연산 2만5천t 규모의 원사(장섬유) 공장을
준공하고 21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고합은 다음달에는 연산 14만t의 폴리에스터 중합(중합)시설 및 2만8천t
짜리 원면(단섬유)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이들 3개 공장이 생산을 시작하면 고합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직물협업단지와 염색공장을 합해 청도에서 폴리에스터 일관생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고합은 폴리에스터 원사 및 수지 수입이 많은 청도지역을 공략하고 수출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초 단독투자로 현지법인인 청도고합유한공사
(총경리 윤영국)를 설립, 공장건설작업을 벌여 왔다.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청도고합유한공사의 종업원은 고합 직원 35명을
포함, 2백65명이다.
청도고합유한공사는 원료인 TPA(테레프탈산) 5천만달러어치 전량을 매년
고합 울산공장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생산품은 중국 내수시장과 동남아 수요업체에 판매할 예정이며 올 매출
목표는 1억3천만달러다.
한편 21일 청도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수강 고합물산회장과 진가호
청도시장 등 양측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했다.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