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판 LED' 휘도측정기 국산화 .. 한국광학기술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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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학기술개발(대표 이원승)은 전광판 LED(발광다이오드) 빛을 측정하는
휘도측정기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측정기는 전광판의 LED 픽셀의 휘도를 측정하는 장비로 전광판 제작시
비슷한 밝기를 가진 픽셀들을 모아서 균일한 밝기의 화면을 구성하는데
사용된다.
측정방식은 픽셀의 3원광을 3개씩 총27개의 등급으로 분류해 주고 픽셀의
불량상태에 대한 육안검사기능도 갖추고 있어 생산라인에서 발생하는
픽셀불량까지 점검할수 있다.
또 시간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세가지 빛을 측정한뒤 측정결과와 등급을
표시해 주는 자동방식과 사용자가 직접 전환해 측정할수 있는 수동방식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제품의 개발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온 휘도측정기의 국산화
대체와 함께 앞으로 중국 대만등에 해외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3천만원선인 수입품에 비해 저렴한 2천만원으로 잡고 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한국광학기술개발은 광학부품및 기기제조업체로 유럽 북미 등지에 군수용
조준경과 쌍안경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1백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지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3일자).
휘도측정기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측정기는 전광판의 LED 픽셀의 휘도를 측정하는 장비로 전광판 제작시
비슷한 밝기를 가진 픽셀들을 모아서 균일한 밝기의 화면을 구성하는데
사용된다.
측정방식은 픽셀의 3원광을 3개씩 총27개의 등급으로 분류해 주고 픽셀의
불량상태에 대한 육안검사기능도 갖추고 있어 생산라인에서 발생하는
픽셀불량까지 점검할수 있다.
또 시간설정에 따라 자동으로 세가지 빛을 측정한뒤 측정결과와 등급을
표시해 주는 자동방식과 사용자가 직접 전환해 측정할수 있는 수동방식이
가능하다.
이 회사는 이제품의 개발로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온 휘도측정기의 국산화
대체와 함께 앞으로 중국 대만등에 해외수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3천만원선인 수입품에 비해 저렴한 2천만원으로 잡고 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한국광학기술개발은 광학부품및 기기제조업체로 유럽 북미 등지에 군수용
조준경과 쌍안경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1백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고지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