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팀단위 집단성과급 선호 .. 대우그룹 연구원 설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민간기업 연구원들은 자신들의 연구성과에 대해 개인적 차원보다는
프로젝트 또는 팀단위의 집단평가와 보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사급이상의 연구원들이 집단평가와 보상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사실은 고등기술연구원 최희연 연구원이 대우그룹연구원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R&D 인력에 있어서 집단보상시스템의 수용태도에 대한
연구" 결과 밝혀졌다.
이 연구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86.1%가 연공서열형의 보상시스템에 반대,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 성과급체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을 보여 주었다.
또 연구성과는 개인의 능력보다 외부적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고 생각하는
소극적 연구원들이 집단보상을 원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실제로는
스스로 우수한 성과를 낼수 있다고 자신하는 적극적 연구원들이 집단보상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연구원들이 연공서열과 직업안정을 우선하는 일반근로자와는 달리
성과물에 대해 지위에 관계없이 금전적 보상이나 승진 등 실질적인 인사상의
이익을 원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또 프로젝트나 팀단위의 집단적 보상을 선호하는 것은 연구과제가 대형화
하고 기술의 종합화가 강조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3일자).
프로젝트 또는 팀단위의 집단평가와 보상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사급이상의 연구원들이 집단평가와 보상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같은 사실은 고등기술연구원 최희연 연구원이 대우그룹연구원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R&D 인력에 있어서 집단보상시스템의 수용태도에 대한
연구" 결과 밝혀졌다.
이 연구에 따르면 조사대상의 86.1%가 연공서열형의 보상시스템에 반대,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한 성과급체계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을 보여 주었다.
또 연구성과는 개인의 능력보다 외부적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고 생각하는
소극적 연구원들이 집단보상을 원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실제로는
스스로 우수한 성과를 낼수 있다고 자신하는 적극적 연구원들이 집단보상을
더 좋아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연구원들이 연공서열과 직업안정을 우선하는 일반근로자와는 달리
성과물에 대해 지위에 관계없이 금전적 보상이나 승진 등 실질적인 인사상의
이익을 원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됐다.
또 프로젝트나 팀단위의 집단적 보상을 선호하는 것은 연구과제가 대형화
하고 기술의 종합화가 강조되는 추세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