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삼성의료원과 공동으로 의료보험 EDI(전자문서교환)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정식 가동에 들어갔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삼성의료원은 지금까지 의료보험료의 청구에서 지급까지 40-50일
걸리던 기간을 15일이내로 크게 줄일 수있게 됐다.

삼성측은 특히 이 시스템 구축으로 연간 5억원이상의 간접수입효과와 함께
관련 서류의 출력과 분류 포장과 이송에 따른 인력및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진식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