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공단 미분양 공장용지 3~5년간 무상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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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요 산업단지(공단)의 미분양 공장용지가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외 기
업들에 3~5년간 무상임대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건설교통부는 최근의 경제난을 감안, 북평 대불 구성산업단지등 전국
주요 산업단지내 미분양 공장용지 8백30여만평을 국내.외 기업들에 3~5년간
무상임대키로 방침을 정하고 토지공사등 관계기관과 구체적인 시행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이에따라 빠르면 상반기중 미분양된 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만 내고 공장가동일을 기준으로 3~5
년간 무상 사용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상임대 기간이 끝나면 유상임대 또는 분양으로 전환하게 된다.
건교부는 무상임대기간이 끝난뒤 입주기업이 유상임대로 전환을 원할 경우
국가가 예산으로 공장용지를 매입, 재임대하는 방식을 검토중이다.
또 분양전환시에는 대금을 분할납부할 수 있는 길도 마련할 예정이다.
건교부는 무상임대대상에 미분양 산업단지를 모두 포함시키되 미분양 물량
이 1백64만6천여평으로 가장 많은 대불단지를 비롯 북평단지(42만5천평), 광
주첨단단지(80만6천평), 구성단지(17만2천평)등 대규모 산업단지 약 8백30만
평을 우선임대대상으로 삼기로 했다. <김상철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4일자).
업들에 3~5년간 무상임대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건설교통부는 최근의 경제난을 감안, 북평 대불 구성산업단지등 전국
주요 산업단지내 미분양 공장용지 8백30여만평을 국내.외 기업들에 3~5년간
무상임대키로 방침을 정하고 토지공사등 관계기관과 구체적인 시행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건교부는 이에따라 빠르면 상반기중 미분양된 산업단지에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만 내고 공장가동일을 기준으로 3~5
년간 무상 사용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무상임대 기간이 끝나면 유상임대 또는 분양으로 전환하게 된다.
건교부는 무상임대기간이 끝난뒤 입주기업이 유상임대로 전환을 원할 경우
국가가 예산으로 공장용지를 매입, 재임대하는 방식을 검토중이다.
또 분양전환시에는 대금을 분할납부할 수 있는 길도 마련할 예정이다.
건교부는 무상임대대상에 미분양 산업단지를 모두 포함시키되 미분양 물량
이 1백64만6천여평으로 가장 많은 대불단지를 비롯 북평단지(42만5천평), 광
주첨단단지(80만6천평), 구성단지(17만2천평)등 대규모 산업단지 약 8백30만
평을 우선임대대상으로 삼기로 했다. <김상철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