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음반] 조영남 '시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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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 "시작" (다비컴)
=가수 조영남(54)씨의 새앨범.
인생의 절반이상을 노래와 더불어 살아온 조씨가 자신을 뒤돌아보며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시작"은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중년의 심정을 클래식한
분위기의 발라드풍으로 표현한 노래.
이밖에 "사랑이여" "그대 그리고 나" "당신도 울고 있네요" "꽃밭에서" 등
그가 평소 즐겨 부르는 곡들을 "조영남"식 창법으로 들려준다.
<>아르농쿠르 "브람스 바이올린협주곡, 이중협주곡" (텔덱)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지휘), 기돈 크레머(바이올린), 클레멘스 하겐
(첼로)이 무겁고 심각한 이미지의 브람스음악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들려준다.
"바이올린 협주곡"에선 크레머의 차가운 음색, "이중 협주곡"에선
크레머와 하겐의 과장없는 표현과 앙상블에 치중한 연주가 아르농쿠르의
간결한 오케스트라 진행과 절묘하게 조화된다.
로열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 협연.
< 송태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4일자).
=가수 조영남(54)씨의 새앨범.
인생의 절반이상을 노래와 더불어 살아온 조씨가 자신을 뒤돌아보며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 "시작"은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중년의 심정을 클래식한
분위기의 발라드풍으로 표현한 노래.
이밖에 "사랑이여" "그대 그리고 나" "당신도 울고 있네요" "꽃밭에서" 등
그가 평소 즐겨 부르는 곡들을 "조영남"식 창법으로 들려준다.
<>아르농쿠르 "브람스 바이올린협주곡, 이중협주곡" (텔덱)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지휘), 기돈 크레머(바이올린), 클레멘스 하겐
(첼로)이 무겁고 심각한 이미지의 브람스음악을 "단순하고 명쾌하게"
들려준다.
"바이올린 협주곡"에선 크레머의 차가운 음색, "이중 협주곡"에선
크레머와 하겐의 과장없는 표현과 앙상블에 치중한 연주가 아르농쿠르의
간결한 오케스트라 진행과 절묘하게 조화된다.
로열콘서트헤보 오케스트라 협연.
< 송태형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