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칠레도 기업인 무비자 입국 .. APEC, 내달부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는 22일 기업인 무비자 시험적용국을
현재의 한국 호주 필리핀 등 3개국에서 칠레와 홍콩을 포함하는 5개국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APEC의 역내 기업인 왕래문제 개선반을 이끌고 있는 에드 킬레스타인 호주
이민부 제1차관보는 이날 이같은 합의사항을 공개하면서 칠레와 홍콩에 대한
기업인 무비자 여행은 다음달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업인들에게 역내 무비자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험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APEC 기업인 여행카드제도는 이제 2단계에 접어들면서 카드의
전자소프트웨어 보완과 보안성 제고를 통해 보다 정교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무비자 시험적용 5개국이 각각 자국의 기업인
2천명에게 무비자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시작된 1단계에서 카드 발급한도가 각국별 최고 3백장으로
제한됐던 데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킬레스타인 차관보는 기업인 무비자 왕래 시험 적용에 대한 역내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1년내에 다른 APEC 국가들도 다수 참여할
것으로 낙관했다.
한편 APEC은 이에 앞서 역내 관세 및 비관세 장벽에 대한 조사활동을
시작하기로 21일 합의했으며 싱가포르가 이끄는 APEC내 시장접근 문제
실무반이 준비절차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고 한 무역관계자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4일자).
현재의 한국 호주 필리핀 등 3개국에서 칠레와 홍콩을 포함하는 5개국으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APEC의 역내 기업인 왕래문제 개선반을 이끌고 있는 에드 킬레스타인 호주
이민부 제1차관보는 이날 이같은 합의사항을 공개하면서 칠레와 홍콩에 대한
기업인 무비자 여행은 다음달부터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업인들에게 역내 무비자 여행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시험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APEC 기업인 여행카드제도는 이제 2단계에 접어들면서 카드의
전자소프트웨어 보완과 보안성 제고를 통해 보다 정교하게 추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무비자 시험적용 5개국이 각각 자국의 기업인
2천명에게 무비자카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시작된 1단계에서 카드 발급한도가 각국별 최고 3백장으로
제한됐던 데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이다.
킬레스타인 차관보는 기업인 무비자 왕래 시험 적용에 대한 역내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1년내에 다른 APEC 국가들도 다수 참여할
것으로 낙관했다.
한편 APEC은 이에 앞서 역내 관세 및 비관세 장벽에 대한 조사활동을
시작하기로 21일 합의했으며 싱가포르가 이끄는 APEC내 시장접근 문제
실무반이 준비절차에 대해 협의를 가졌다고 한 무역관계자가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