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조통신기술 ''통신전송장비''

청조통신기술(대표 신동환)은 통신 전송장비 전문의 중견 벤처기업이다.

92년 창업이후 통신환경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 신기술을 접목시킨 신제품
개발노력 결과 95년 이후 CSU HDSL FDSU등의 공급으로 전송 단말장치 분야의
시장을 선도했다.

지난해 개발 완료된 광통신장비, 고속 VDM, MDSL등 전송장비들이
한국통신을 비롯 국내외 기간통신 사업자들에게 호응을 얻고있다.

올해부터 수출도 본격화, 오는 5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
통신장비전시회(테롭쇼)에 출품할 예정.

품질 기술력을 평가받아 정보통신부의 유망중소정보통신기업, 중기청의
유망선진기술기업으로 선정됐다.

종업원 70여명의 이회사는 어려운 경제환경하에서도 고속성장을 지속,
매출이 지난해 1백70억원에서 올해는 3백5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있다.

올연말께는 코스닥에 등록할 계획.

(02)571-6044

<>프로칩스 ''디지털 위성방송수신기''

프로칩스(대표 유길수)는 각종 전자제품의 핵심기능을 1개의 칩으로
구현하는 비메모리 분야의 주문형 마이컴을 국내 첫 사업화한 유망 벤처기업.

남다른 연구개발력을 발휘하면서 연평균 70%의 고성장을 거듭, 95년
1백53억원, 96년 2백40억원, 97년 4백1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6백2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최첨단장비를 갖춘 인천 남동공장을 준공하고 화상통신용(CCD)
카메라에 이어 적외선리피터를 내장해 VTR를 자동으로 녹화할수 있는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DVB)를 국내 첫 개발했다.

다음달 출시되는 DVB 한품목만으로 올해 2백50억원(10만대), 오는
2000년 7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

DVB를 시작으로 디지털위성방송 분야의 여러 프로젝트를 개발중이어서
디지털위성방송시대가 열리는 2000년께는 초우량 정보통신기업으로 발돋움할
전망.

(02)849-8567

<>합산컴퓨터 ''아르미 4.0''

합산컴퓨터(대표 김인광)가 선보인 아르미4.0은 한글 영어 한자 숫자
특수기호등을 자동으로 인식하는 자동문서인식시스템이다.

아르미4.0은 A4용지 한장을 20~50초에 인식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철자검색과 교정 한글 한자변환기능도 갖고 있다.

입력된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어 시각장애자들에게도 유용하다.

이 제품은 10만단어가 넘는 상용어휘를 갖춘 철자사전과 독특한
통계처리방식을 채택, 인식률이 99%에 달한다고 회사관계자는 설명했다.

인식결과는 파일형태로 저장돼 각종 데이터베이스에 활용될 수 있다.

이 제품의 사용환경은 메모리 16메가이상이며 한글윈도95와 3.1에서
구동된다.

아르미는 높은 인식률과 빠른 속도로 그동안 국내에서 공급되는 상당수
스캐너에 번들로 제공돼 왔다.

현재 HP스캐너와 마이크로텍의 스캐너,LG의 멀티피아 시리즈등에
번들로 제공되고 있다.

(02)786-0291

<>코스모브리지 ''KTG2000 시리즈''

코스모브리지(대표 최찬규)가 선보인 KTG2000시리즈는 인터넷전화
솔루션이다.

KTG2000은 별도의 DSP보드로 통화를 처리해 CPU에 주는 부담을 최소화,
잡음과 통화지연율을 크게 줄인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이 다른 인터넷전화에 비해 훨씬 깨끗한 음질을
제공하며 일반전화와 비교해도 음질에 별 차이가 없다고 밝혔다.

이 서버는 대용량 음성압축보드및 텔레포니보드를 장착해 동시에 최고
1백20라인까지 통화를 처리할 수 있다.

인트라넷용으로 개발된 KTG2008 서버의 경우 음성사서함등 부가기능도
갖추고 있다.

또 통화내용을 서버에 녹음해 두고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전화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기업단위 사용자에게 편리하다.

KTG2000은 메모리 16메가이상에 1백MHz이상의 펜티엄 PC에서 가동된다.

국내 최초로 윈도NT를 기본환경으로 개발됐다.

(02)3442-2332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