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신제품 창호를 개발, 양산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상품명 "LG시스템창호"로 판매될 이 제품은 단열성 방음성 기밀성 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특히 간단한 손잡이 조작만으로도 개폐방법을 다양하게 변환할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개념의 창호라고 덧붙였다.

시스템창호는 여닫는 방법이 다양하고 밀폐성이 뛰어난 고급창호로 국내
시장규모는 현재 연간4백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LG시스템창호"의 올 매출목표는 1백억원이다.

< 권영설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