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4일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그동안 활동에 대해 자평하고 공식활동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이날 회의에서 인수위를 법적기구로 분명히 하기 위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설치법안"을 마련, 차기정부에서 법제화를 추진키로
했다.

인수위는 그동안의 활동을 종합정리한 "인수위 활동백서"를 내달 10일께
발간할 예정이다.

인수위는 대통령취임식 다음날인 26일 이종찬 위원장과 인수위원 24명,
당 및 행정부 파견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갖는다.

<김수섭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