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이 보유중인 신세기투자신탁 지분 전량을 최대주주에게
매각했다.

대한제당은 24일 신세기투신 지분 11% (1백32만주)를 전량 설원봉
회장에게 50억원 (주당 3천7백88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한제당은 당초 주당 5천7백32원에 신세기투신 지분을 사들였기 때문에
총 25억6천만원의 특별손실이 발생한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