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포커스] '동아건설' .. 동아그룹주 일제히 강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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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잭슨이 인천 동아매립지를 방문해 동아그룹과 투자협의를 벌인
것으로 전해지면서 25일 주식시장에서 동아그룹주가 강세를 보였다.
동아건설에 따르면 이날 마이클잭슨은 동아건설이 조성한 인천 매립지를
1시간여동안 방문해 향후 위락단지 조성계획 등 토지활용방안 등에 대해
동아건설측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동아건설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마이클잭슨측의 요구로 관련자료를
보냈다"며 "오늘 실무진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했지만 투자여부와 투자규모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김대중 대통령이 동아매립지의 용도변경을 공약했기
때문에 향후 개발계획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기훈 쌍용투자증권 조사부 과장(한경애널리스트)은 "동아매립지는
당초 대규모 기계화영농이 가능하도록 조성된 농지여서 농지로 전용할
경우 농정자체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며 "신정부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6일자).
것으로 전해지면서 25일 주식시장에서 동아그룹주가 강세를 보였다.
동아건설에 따르면 이날 마이클잭슨은 동아건설이 조성한 인천 매립지를
1시간여동안 방문해 향후 위락단지 조성계획 등 토지활용방안 등에 대해
동아건설측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동아건설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마이클잭슨측의 요구로 관련자료를
보냈다"며 "오늘 실무진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했지만 투자여부와 투자규모
등은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김대중 대통령이 동아매립지의 용도변경을 공약했기
때문에 향후 개발계획이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기훈 쌍용투자증권 조사부 과장(한경애널리스트)은 "동아매립지는
당초 대규모 기계화영농이 가능하도록 조성된 농지여서 농지로 전용할
경우 농정자체에 큰 변화가 일어난다"며 "신정부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지가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 김남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