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신창조론'..위기를 기회로...창조적 역발상 '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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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서평위원회 선정
<>저자 : 이면우 교수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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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기존의 회전목마를 타고 즐기며 사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것을 찾고 창조하며 변화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다.
인류사회의 발전은 이처럼 끊임없이 새것에 도전하는 사람들에 의해 이뤄져
왔다.
그들은 언제나 변화를 기회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도전으로 이를 극복하여
또다른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낸다.
이면우 교수야말로 우리 주변에서는 드물게 볼수 있는 이런 형의 인물이다.
그는 오랫동안 교단에서 후진들에게 변화의 실상과 이를 타고 넘는 방법을
가르쳐 왔다.
연구실에서만 아니라 몸소 산학협동으로 생산의 현장을 돌며 헤아릴수
없는 신상품과 아이디어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기업들에게 위기극복의 길을
열어줬다.
그의 강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변화를 보는 눈을 뜨게 했고 "W이론을
만들자" "신사고이론20" 등의 저서 또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모든 사람들이 위기라고 생각하는 IMF체제를 오히려 역사가 준 선물이라고
역설적으로 받아들이고 이것을 기회로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자고 제창하는
그의 "신창조론"은 우리에게 또다른 희망과 도전의 용기를 불러 일으킨다.
그는 산학협동과정에서 체험하고 느낀 문제점들을 깊이있게 파헤쳐 현실을
진단하고 누적된 병폐를 치유하기 위한 결단을 촉구한다.
남의 것을 베끼고 빌려서는 우리 것을 만들수 없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는 연구실과 산업현장을 오가면서 언제나 당면문제를 몸으로 부딪치고
해결책을 파고 드는 실천가다.
그는 결코 현실을 비관하지 않는다.
문제는 언제나 그것을 풀려는 사람들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현실을 보다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장점을 활용하고
여기에 불을 붙이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임을 역설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우리의 민족성을 긍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오늘의 문제를 치유하는 저력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은 역설적으로
문제를 푸는 그의 매력이기도 하다.
창의가 모방보다 쉽다는 10가지 이유로 그는 우리에게 새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관점의 전환을 제시해준다.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되는 현실속에서 오랜 보호의 비닐하우스를
과감히 뛰쳐나와 창조적 사고로 한판승부를 걸어보자는 그의 주장은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준다.
온갖 기발한 착상과 재치가 교환됐던 옛 선비들의 과거장과 같은 난장터를
다시 열고 우리나름의 벤처모델을 만들어 실리콘밸리를 뛰어넘자는 그의
제안은 움츠린 우리 젊은이들에게 옹골찬 꿈을 꾸게 한다.
윤병철 <하나은행 회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6일자).
<>저자 : 이면우 교수
<>출판 : 한국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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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기존의 회전목마를 타고 즐기며 사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새로운 것을 찾고 창조하며 변화시키려는 사람들이
있다.
인류사회의 발전은 이처럼 끊임없이 새것에 도전하는 사람들에 의해 이뤄져
왔다.
그들은 언제나 변화를 기회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도전으로 이를 극복하여
또다른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낸다.
이면우 교수야말로 우리 주변에서는 드물게 볼수 있는 이런 형의 인물이다.
그는 오랫동안 교단에서 후진들에게 변화의 실상과 이를 타고 넘는 방법을
가르쳐 왔다.
연구실에서만 아니라 몸소 산학협동으로 생산의 현장을 돌며 헤아릴수
없는 신상품과 아이디어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기업들에게 위기극복의 길을
열어줬다.
그의 강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변화를 보는 눈을 뜨게 했고 "W이론을
만들자" "신사고이론20" 등의 저서 또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모든 사람들이 위기라고 생각하는 IMF체제를 오히려 역사가 준 선물이라고
역설적으로 받아들이고 이것을 기회로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자고 제창하는
그의 "신창조론"은 우리에게 또다른 희망과 도전의 용기를 불러 일으킨다.
그는 산학협동과정에서 체험하고 느낀 문제점들을 깊이있게 파헤쳐 현실을
진단하고 누적된 병폐를 치유하기 위한 결단을 촉구한다.
남의 것을 베끼고 빌려서는 우리 것을 만들수 없다고 힘주어 말한다.
그는 연구실과 산업현장을 오가면서 언제나 당면문제를 몸으로 부딪치고
해결책을 파고 드는 실천가다.
그는 결코 현실을 비관하지 않는다.
문제는 언제나 그것을 풀려는 사람들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의 현실을 보다 현명하게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장점을 활용하고
여기에 불을 붙이는 것이 가장 빠른 길임을 역설한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우리의 민족성을 긍정적인 것으로
받아들여 오늘의 문제를 치유하는 저력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은 역설적으로
문제를 푸는 그의 매력이기도 하다.
창의가 모방보다 쉽다는 10가지 이유로 그는 우리에게 새롭게 문제를
해결하는 관점의 전환을 제시해준다.
세계가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되는 현실속에서 오랜 보호의 비닐하우스를
과감히 뛰쳐나와 창조적 사고로 한판승부를 걸어보자는 그의 주장은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준다.
온갖 기발한 착상과 재치가 교환됐던 옛 선비들의 과거장과 같은 난장터를
다시 열고 우리나름의 벤처모델을 만들어 실리콘밸리를 뛰어넘자는 그의
제안은 움츠린 우리 젊은이들에게 옹골찬 꿈을 꾸게 한다.
윤병철 <하나은행 회장>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