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그레그 노먼과의 격차를 벌리며 세계 골프랭킹 정상을
지켰고 지난주 투손 클래식에서 우승한 데이비드 듀발은 10위권에 진입했다.

세인트 앤드루스의 로열&앤션트 골프클럽이 2월16일까지 최근 3년간의
성적을 토대로 집계, 25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랭킹에 따르면 우즈는
12.07점으로 11.24점의 노먼을 제치고 1위 자리를 고수했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