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은행은 25일 은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윤은중 행장의 후임으로
최동열 한일리스 사장을 행장후보로 추천했다.

충청은행은 비상임이사들 사이의 의견이 엇갈려 지난 24일 열린 행추위가
결렬되는 사태를 맞기도 했으며 25일에도 추천을 둘러싸고 밤늦게까지
진통을 겪었다.

최행장후보는 은행감독원의 자격심사를 거쳐 27일 열리는 주총에서 행장
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 박기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