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시대를 맞아 알뜰 소비정신이 되살아나고 있다.

25일부터 숭실대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제품 집중서비스 행사에는 연일
수많은 소비자들이 고장난 가전제품을 들고 나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숭실대 폐기물자원화연구센터와 한국전자산업진흥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27일까지 계속된다.

수리비는 무료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