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철수 전무 ]

따르는 부하층이 두터울 정도로 리더쉽이 뛰어나다.

해박한 업무지식을 토대로 정확한 판단을 내린 뒤 일을 추진하는 탓에
신망도 높다.

47년 경남남해 출생으로 경기고 서울대 문리대 졸업후 지난 76년
한양투자금융에 입사, 은행 전환후 주요부서장을 두루 거쳐 지난 96년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취미는 테니스.

부인 민병연씨와 2녀.

[ 임용호 감사 ]

온화한 성품이지만 공사를 명확하게 구분, 의사결정이 합리적이고 일처리가
매끄럽다는 평을 듣는다.

한국은행 재직시절 미국 예일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은 학구파.

42년 전주 출생으로 전주고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뒤 65년 한국은행에
입행, 동경사무소장까지 지냈다.

취미는 등산.

부인 곽경자 여사와 4녀.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