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는 북한 주민 4명이 제3국을 경유하여 밀입국,
귀순해옴에 따라 신원 및 귀순동기 등을 조사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귀순한 사람은 박종식씨(29.광산노동자)와 이상숙씨(33.여)
그리고 자매지간인 김영숙(27.여)씨와 영자양(18) 등 남자 1명과 여자
3명이라고 안기부는 덧붙였다.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