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지해주는 도어용 수자이동 번호키를 시판한다.
이 제품은 기존 번호키와는 달리 수자판(키패드)의 수자가 보이지
않다가 시작버튼을 눌러야 수자가 나타나고 수자배열도 난수표처럼
사용시마다 다르기 때문에 훔쳐보기가 어렵고 문을 여는 순간 수자가
사라지게 돼있다.
또 키패드가 LED(발광소자)로 돼있어 정면에서 5도각도만 옆으로
벗어나도 수자가 보이지 않는다.
비밀번호를 5백개까지 사용할수 있으며 수자판배열은 1백여가지다.
비밀번호 입력용량과 출입시간이 실시간으로 입력되는 기능도 가졌다.
가격은 몸체와 도어개폐기 파워서플라이를 합해 3백만원정도다.
< 이창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