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정공은 최고 25m 높이에서 작업이 가능한 고소작업차량을 개발,
시판한다.

이 차량은 5t트럭에 2백kg의 중량을 적재할 수 있는 2인용 버킷과
빌딩8층 높이(25m)의 빔을 장착, 고가도로나 가로등 유지보수 등 다양한
토목.건설작업이 가능하다.

버킷에 컴퓨터제어장치를 장착해 레버조작만으로 상하좌우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작업도중 작업자의 오조작이나 적재하중 초과 등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당 가격은 2억3천만원선.

< 이의철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