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앵글] 야후, 주주에 최고 수익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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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지난해 주주들을 가장 기쁘게 해 준 기업은 어디일까.
월 스트리트저널지가 26일 1천개 미국 기업의 97년도 주가변동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정보회사인 야후(yahoo)가 주주들에게 단연 최고의
투자수익률을 선사했다고.
야후의 주가는 지난 96년말 주당 11달러에 불과했으나 97년말에는 무려
5백11%가 치솟은 69달러를 기록했다.
야후주식에 1천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1년만에 6천1백10달러를 챙긴 셈이다.
야후의 주가가 이처럼 뛰어오른 것은 가입자가 지난해 9월 5천만명에서
12월에는 6천5백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야후는 웹사이트에 각종 정보를 올려 가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 아메리카 온라인 등과 함께 컴퓨터 정보 산업의 총아로 부상했다.
반면 보스턴 치킨은 판매부진의 영향으로 주가가 한햇동안 82%이상 하락
하는 최악의 경영실적을 보였다.
<김혜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8일자).
월 스트리트저널지가 26일 1천개 미국 기업의 97년도 주가변동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터넷 정보회사인 야후(yahoo)가 주주들에게 단연 최고의
투자수익률을 선사했다고.
야후의 주가는 지난 96년말 주당 11달러에 불과했으나 97년말에는 무려
5백11%가 치솟은 69달러를 기록했다.
야후주식에 1천달러를 투자했을 경우 1년만에 6천1백10달러를 챙긴 셈이다.
야후의 주가가 이처럼 뛰어오른 것은 가입자가 지난해 9월 5천만명에서
12월에는 6천5백만명으로 늘어나는 등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야후는 웹사이트에 각종 정보를 올려 가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 아메리카 온라인 등과 함께 컴퓨터 정보 산업의 총아로 부상했다.
반면 보스턴 치킨은 판매부진의 영향으로 주가가 한햇동안 82%이상 하락
하는 최악의 경영실적을 보였다.
<김혜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2월 28일자).